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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경제분석

2019년 1월 31일 업데이트됨




[미국] 연준 FOMC 개최, 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성명서 내 비둘기파적 스탠스 확대

미국, 연준 FOMC 개최. 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성명서 내 금리를 점진적이고 추가적으로 인상한다는 문구를 삭제하였으며, 경기 상황에 대한 평가(강한→탄탄한) 또한 하향하며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확대

미국 경제 및 물가에 대한 톤을 다소 조절하며 기준금리를 동결

1월 FOMC에서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하였다. 대체로 미국 경제활동과 소비 등은 견조한 것으로 평가하였으나 기업의 고정투자는 탄력이 약화된 것으로 내다 보는 등 다소간의 눈높이를 낮추는 인상이다. 

1월 FOMC, 사실상 긴축 종료

1월 FOMC는 예상보다 비둘기적인 색채가 짙었다. 시장예상대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을 뿐 아니라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 종료를 선언했다. 1월 FOMC 직후 발표한 성명서에서도 경기와 물가에 대한 전망을 한 단계 낮추면서 전반적으로 향후 금리인상 기조는 약화될 것임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금리인상 가능성은 약해졌다(the case for raising rates has weakened somewhat)”라고 말함으로써 향후 기준금리 인상은 사실상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로써 2015년 이후 이어진 연준의 금리인상 행진은 작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다시 등장한 ‘인내심(patient)’

이번 회의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성명서 문구의 변화이다.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인상(some further gradual increases)’이 삭제되고, ‘인내심(patient)’이 재등장했다. 기준금리 동결 스탠스를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의지가 재확인됐다. 연내 동결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는 금융시장과의 시각 차도 다소 축소됐다. 관심은 인내심의 유효기간이다. 파월 의장은 향후 지표와 전망에 따라 기간이 결정될 거라 했다. 과거 옐런 의장은 인내심에 대해 최소한 두 차례 회의에서 인상은 없을 거라 했었다. 인내심이란 문구가 등장했던 2004년과 2014년 사례를 보면 최소 두 번의 회의에서 인상을 참고 기다렸다. 2014년에는 1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번에도 최소 2회 이상은 기다릴 것으로 보여 상반기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된다. 하반기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한 차례 정도의 인상 가능성을 타진할 전망이다.


채권시장: 완화된 통화정책 불확실성으로 커브 플래트닝 압력 축소

1월 FOMC에서 예상대로 연준은 통화정책 정상화 기조에서 한발 물러선 모습을보였다. 이러한 비둘기파적인 연준의 행보에 따라 미국 주요 채권금리는 하락폭을 확대했다. 한국시각(07:00 기준)으로 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각각 3.1bp, 6.0bp 하락했다. 기준금리 동결 영향과 당분간 동결이 지속될 거란 기대가 반영되면서 단기금리의 하락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향후 관심은 3월 전후의 이슈에 집중되겠다. 브렉시트 기한과 미중 무역분쟁 등이 남은 가운데, 2월말부터 연준 통화정책 관련 이벤트가 부각될 전망이다. 2월말 예정된 의회증언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이 언급될 수 있다. 그 전까지 미국 채권금리는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2월중 국채 2년물 2.45~2.60%, 10년물 2.60~2.78% 내 흐름이 예상된다. 상반기 기준금리 동결 기대로 단기금리 하방 압력이 다소 커져 장단기 스프레드는 20bp 전후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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